[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브로드밴드월드포럼2020(Broadband World Forum 2020, 이하 BBWF2020)’에 참가해 유무선 10 기가(Giga) 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BBWF2020은 세계 최대 유선 통신 전시회다.
KT가 BBWF2020에서 선보일 솔루션은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유무선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급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는 고정 무선 접속 기술(Fixed Wireless Access, FWA)과 동선으로 기가급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가와이어(Giga Wire) 등 코로나19시대가 요구하는 언택트 환경구축을 위한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국내 장비의 콘택트 중심으로 이뤄졌던 해외 시장 공략의 문이 닫혀진 상황에서도, 버츄얼 전시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KT는 이번 BBWF2020에 전시 중인 기술과 솔루션들은 2020년도 과기정통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사업’을 기회로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KT의 10기가급 유무선 인프라 솔루션은 기업간 거래(B2B),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서 국내 장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들”이라며 “앞으로 10기가 인터넷 등 KT의 차별화된 기술에 AI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차별화되고 안정화된 서비스로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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