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 [사진: 링크플로우]
왼쪽부터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 [사진: 링크플로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제조 기업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퀄컴 테크날러지와 차기 카메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관련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링크플로우는 향후 개발될 차기 카메라 제품에 퀄컴 테크날러지  칩을 탑재하고, 퀄컴 테크날러지는 링크플로우 카메라 개발을 지원한다. 양사는 퀄컴칩이 탑재된 차기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링크플로우는 자사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핏360(FITT360)으로 퀄컴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링크플로우는 퀄컴 시스템-온-칩 (System-on-Chip: SoC)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퀄컴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차기 카메라 모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웨어러블 카메라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기반 핏360을 통해 기술력이 입증된 링크플로우와의 협력 확대는 매우 의미가 깊다. 퀄컴 기술 기반으로 개발될 링크플로우의차기 모델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상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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