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톤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본인인증 앱 ‘패스(PASS)’에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고 매매할 수 있는 ‘패스 자동차’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패스 자동차는 패스 앱을 이용하는 통신사 고객에게 제공되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LG유플러스 고객은 패스 인증서, 휴대폰 번호 로그인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패스 앱에서 본인 차량 번호와 연식 등을 입력해 차량을 등록한 뒤 △시세 조회 △내 차 팔기 △내 차 사기 기능 등을 통해 중고차 시세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더 쉽게 차량을 구입하거나 팔 수 있다.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자동차 보험 가입 및 대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자동차 서비스에는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허위 매물 등록을 막고 실제 거래가 완료된 매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AI) 시세 예측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 거래를 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함까지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톤은 패스 자동차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LG유플러스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