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큐브앱. [사진: 세무통]
핀큐브앱. [사진: 세무통]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무사 비교 플랫폼 기업 세무통(대표 김인수)은 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핀큐브’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핀큐브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때마다 로그인 및 인증을 거쳐야하는 국세청 홈택스(손택스)나 ERP 시스템과 달리, 최초 1회 공인인증서 등록만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을 이메일뿐만 아니라 문자,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수 있어 거래처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핀큐브를 통해 거래처 관리도 할 수 있다. 거래처 사업자등록증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하면, 해당 거래처와의 거래 내역만 모아조회할 수 있다.

세무통은 이번 핀큐브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맞춤형 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김인수 세무통 대표는 “핀큐브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넘어 사업자용 종합 핀테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사업 관련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계속 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핀큐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먼저 공개됐고 오는 10월중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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