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사진 : 퀄컴]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사진 : 퀄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퀄컴은 고성능 인공지능(AI) 추론 가속기 퀄컴 클라우드 AI 100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퀄컴 클라우드 AI 100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엣지 어플라이언스, 5G 인프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 솔루션을 지원한다. AI 100 엣지 개발 키트는 5G 연결을 통해 최대 24개 1080p 영상 스트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 엣지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퀄컴 클라우드 AI 100은 최대 400TOPS(Trillion Operations Per Second) 처리 능력을 갖춘 와트당 성능을 기반으로 AI 추론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15W에서 75W에 이르는 PCI-E 카드 수준의 전력 프로필을 갖는 여러 폼펙터를 지원한다.

키스 크레신(Keith Kressin)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컴퓨팅 및 엣지 클라우드 담당 본부장은 “퀄컴 테크날러지는 와트당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엣지-투-클라우드 고성능 AI 솔루션의 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퀄컴 클라우드 AI 100은 전 세계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출하가 시작됐으며, 2021년 상반기에 상용화 제품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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