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Entry)’가 회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 6년 여만의 성과다.

‘엔트리’는 블록을 쌓듯이 프로그래밍 명령어를 조합해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주요 대상으로, 게임을 하듯 주어진 미션을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면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재단 측은 “200만 회원을 확보한 것은 성과적 의미를 넘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으로서 많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캠페인 ‘소프트웨어야 놀자’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에 대해서도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끔 엔트리 내에 네이버가 개발한 AI기반 기술 도구를 탑재, 학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