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은 세계적인 금융 컨설팅 전문기업 딜로이트사에서 선정한 ‘2011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Technology Fast500 Asia pacific 2011)’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 FAST 500 수상하는 임일택 대표
딜로이트는 지난 3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00대 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넥스트리밍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년간 400%의 성장률을 보여 500대 기업중 114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 세계 1억대가 넘는 휴대전화에 넥스트리밍의 소프트웨어(SW)가 탑재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단말기 10대 가운데 1대 꼴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열리는 동영상 스트리밍과 관련된 SW다. 넥스트리밍은 전체 매출 가운데 80% 이상을 로열티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올리고 있다.

임일택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회사의 내실을 더욱 다져 모바일 멀티미디어 SW 업계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