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서비스 제공 업체인 웅진이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다.
양사는 웅진이 보유한 고객사들을 상대로 SAP ERP를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전환)하는 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웅진은 SAP 기반 ERP서비스 지원 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기업들을 상대로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PR) 및 유관시스템 전환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고객사 중소기업용 ERP 시스템 (SAP Business One)을 애저로 전환하고, 신규 고객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웅진은 이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서 비즈니스 원을 애저 기반으로 전환했다. 계열사인 웅진씽크빅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 연동 및 파일서버 등 윈도 가상 데스트톱(Windows Virtual Desktop) 구축 프로젝트도 애저 기반으로 진행 중이다.
양사는 SAP ERP 및 S/4HANA 유관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양사는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공동으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효과적인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영 웅진 대표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필수 단계인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양사 전략적 협업이 ERP 및 유관업무 시스템 애저 전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줄 거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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