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

레노버는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오는 2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인 ‘씽크패드 X1'보다 얇고 가벼우면서 최대 10시간 배터리 시간을 자랑한다.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는 인스턴트 미디어 모드로 배터리 수명을 기존 제품의 두 배로 연장했다. 인스턴트 미디어 모드는 퀄컴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최대 16GB 메모리, 레노버가 최적화한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로 구성돼 스마트폰처럼 켜진 상태를 유지하면서 긴 배터리 시간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인스턴트 미디어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오랜 시간 충전없이 동영상과 사진을 보거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는 13.3인치, 두께 1.6cm, 무게 1.8kg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기존 13인치 모델에 비해 성능은 2배, 그래픽은 4배 향상됐다. 이 노트북은 돌비 홈씨어터 v4 사운드, HDMI 포트, 1080p 비디오를 TV나 프로젝터에 무선으로 연결하고 재생할 수 있는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인 WiDi 또한 탑재됐다. 가격은 1599달러.

 

▲ 씽크패드 T430u

이와 함께 레노버는 자사의 첫 비지니스 울트라북인 ‘씽크패드 T430u’를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용 울트라북과 같은 얇고 가벼운 점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커버를 사용해 두께 2cm와 1.8kg 무게로 얇고 가볍다. 또한, 독립형 키보드를 사용해 타사 울트라북과 차별성을 갖췄다. 가격은 849달러부터 시작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