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에서 이현서 이글루시큐리티 전무(사진 왼쪽)와 이규환 이글루시큐리티 근로자 대표(사진 오른쪽)가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에서 이현서 이글루시큐리티 전무(사진 왼쪽)와 이규환 이글루시큐리티 근로자 대표(사진 오른쪽)가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근로자가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글루시큐리티는 노사협의회와 경영진 회의, 월례 회의 등을 통해 경영 현황과 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또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터의 즐거움을 높이고자, 회의장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대화하는 ‘이글루 브라운백’ 미팅도 진행해왔다. 또 업무 특성에 따라 재량근무제·탄력근무제·선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고, 징검다리 휴일은 권장 휴일로 지정하고 연초에 년 단위 권장 휴일을 공지하는 등 연차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최소화하고 평가를 통해 100% 정규직 전환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의 처우를 개선해온 점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노사는 회사 미래 성장을 위한 동반자라는 인식 아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노사 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탄탄한 노사 신뢰 관계를 토대로 구성원들과 회사 모두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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