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검침 및 무선통신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 은 12일 공시를 통해 2007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2006년) 대비 18.8% 증가한 363억 6687만원으로 2005년 188억원, 2006년 305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올려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95.9% 증가한 20억 1823만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25억 8264만원을 기록해 3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원격검침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지난해부터 신규로 추진한 디지털 TRS(주파수 공용통신) 매출 발생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회사인 보안관제 서비스 전문업체 넥스지가 지난해 매출 145억원에 영업이익 27억 7000만원을 달성해 영업이익율이 19%에 달했다.

한편, 넥스지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누리텔레콤이 지분 36.8%를 확보하고 있다.

윤성규 기자 sky@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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