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기능을 강화한 새 버전이 7월말 출시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상호, 이하 SK컴즈)는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http://nateonweb.nate.com/) 개편안을 16일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이하 BI)를 선보이고 전반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도 개선하고 7월말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SK컴즈는 네이트온 PC 및 모바일 버전 모두를 개편했다. PC버전은 원하는 서비스를 찾기 쉽고 이동이 편리한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대화창은 대화 능률을 향상시키는 주요 기능 중심으로 재배치했다. 모바일 버전은 PC버전과 동일한 룩앤필(Look&Feel)을 적용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단에 주요 서비스 이동 메뉴를 배치하면서 편의성 및 사용 경험 일관성을 강화했다.

SK컴즈는 직장인들의 단조로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위해 새로운 이모티콘을 네이트온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축수산물 생산자와 연계해 착한 소비를 이끄는 '쇼핑탭'과 손쉽게 뉴스를 즐길 수 있는 네이트로 이동하는 ‘네이트탭’을 추가했다.

SK컴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이번 개편은 새로운 BI, 신규 디자인 및 서비스 등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업무용 메신저로 최적화하고 친근한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하는 네이트온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며, “네이트온은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단행해 즐거운 협업을 돕는 업무용 메신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SK컴즈는 사용자들이 요청했던 ▲ 파일함 사용성 및 전송 보관 주기 개선 ▲ 팀룸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의 요구 사항을 연내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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