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 프로그램에서 자사 쿠버네티스 기반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 클라우드’가 쿠버네티스 적합성(CK, Certified Kubernete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티맥스 하이퍼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기반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써 지난 3월 출시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티맥스 주요 시스템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다양한 오픈소스를 연동해 고객이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를 주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퍼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체제(OS) 역할도 수행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를 위한 '셀프 서비스 포털'도 제공해 전문가 도움 없이도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CNCF는 리눅스 재단에 소속돼 전 세계 500개 이상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100개 이상 업체가 쿠버네티스 인증을 받았다. 국내의 경우 티맥스 A&C를 포함해 3개 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티맥스A&C는 "CK 인증 획득은 CNCF 재단에서 정한 표준에 맞춰서 전 세계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CK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하이퍼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랫폼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 더 큰 사업 기회를 발굴해 클라우드로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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