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AP가 최근 출시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usiness Technology Platform)’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은 개발자와 사용자가 통합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와 툴을 활용해 데이터 우수성, 프로세스 통합, 확장이라는 IT 분야 3가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지난 6월 15일에 개최했던 연례 고객 컨퍼런스 ‘SAP 사파이어 나우 컨버지(SAPPHIRE NOW Converge)’ 컨퍼런스에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소개했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은 ▲SAP HANA로 다양한 데이터 스토어 실시간 관리, ▲SAP 클라우드 플랫폼 통합 스위트, SAP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스위트로 다양한 IT 환경에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및 확장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새로운 지능형 기술로 비즈니스 지속 혁신을 지원한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에서 핵심은 SAP HANA 클라우드 및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는 SAP HANA는 향상된 SAP HANA 네이티브 스토리지 확장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 최신 버전은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르판 칸(Irfan Khan), SAP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총괄 사장은 “정확한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은 기업이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나아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기업들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데이터와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니샤 쉬노이 SAP 아태지역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SAP HANA 클라우드는 SAP 솔루션을 위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며 “SAP는 앞으로도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등을 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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