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에 능통한 전문가를 키워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제조 AI리더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LG전자와 성균관대가 협업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해 직원 20여명을 AI 리더로 선정했다.
제조 AI 리더 과정 참가자들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진으로부터 AI·빅데이터 관련 핵심 이론을 교육받고 현업과 연계해 문제 해결 과제를 수행했다.
LG전자는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AI·빅데이터 역량이 필수라고 판단해 이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생산 기술 디지털화를 위해 이 과정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홍순국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예측하기 힘든 사업 환경 속에서 제조 분야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우수 인재를 육성해 제조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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