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이 드라이버 파트너 전용 앱인 드라이버 앱(Driver App) 업그레이드 버전과 자체 전자결제 서비스인 로지페이(Logi Pay)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화물운송 기사인 차주나 팀원 누구나 로지스팟 드라이버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로지스팟 드라이버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가입 후 드라이버 앱에서 로지스팟과 직접 계약한 약 450개 기업 고객들의 주문(Order)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드라이버 앱 업그레이드는 주문 기회와 운송 업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추천 오더’ 기능은 가입 시 설정한 선호구간과 기존 운송 내역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오더를 제공하며, 동료기사에게 오더를 추천할 수 있는 ‘오더 공유’ 기능은 놓치기 아까운 오더를 동료기사에게 전달하여 효율적인 운송을 돕는다.

드라이버 앱 내에서 인수증과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입금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 파트너들이  정산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수증과 상하차 현장사진을 앱에 저장할 수 있도록 추가한 기능은 정확한 정산과 분쟁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지페이는 간편 결제 서비스로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오더를 수행하고 운송 품질을 유지하는 드라이버 파트너는  ‘플러스 드라이버’로 선정되며, ‘플러스 드라이버’는 로지페이를 통해 화물 운송 후 하차기준 영업일 3일 이내에 운송비를 즉시 지급 받을 수 있다. 로지페이를 통한 빠르고 안정적인 운송비 지급은 현금흐름이 중요한 차주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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