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내 애플카드 (사진=애플)
아이폰 내 애플카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아이폰 외에 아이패드나 맥 컴퓨터 등 자사 다른 주요 제품들에도 애플 카드를 통한 무이자 할부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사 제품 판매 확대 및 골드만삭스와 함께 선보인 애플카드 등록자 수를 늘리기 위한 일환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앞으로 몇주안에 이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2개월 무이자 할부에는 아이패드, 매킨토시, 애플펜슬, 아이패드 키보드, 맥 XDR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포함되고 에어팟, 애플TV, 홈팟은 6개월 무이자로 구입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관련 결제는 아이폰 지갑앱 애플카드 영역에서 관리된다. 애플은 지난해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아이폰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아이폰에는 24개월 무이자가 적용됐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대해 애플 대변인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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