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한국GM이 2021년형 쉐보레 스파크를 출시하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신차는 트림 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하고 검정과 빨강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픽(RedPick)’ 스페셜 에디션을 도입했다.
레드픽 에디션은 검정 보타이 엠블럼과 검정 그릴 테두리, 검정 아웃사이드 미러 적용과 함께 16인치 알로이 휠과 레터링에는 강렬한 빨강 포인트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스티어링 휠 검정 보타이와 투톤 플로어 매트를 포인트로 추가했다.
외장 컬러는 원더랜드 블루(Wonderland Blue), 선셋 오렌지(Sunset Orange) 등을 추가, 10종으로 늘렸다.
이밖에 LED 룸램프와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을 2열까지 확대 적용했다.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등 기존 안전사양은 그대로 적용됐다.
가격은 LS Basic 982만원, LS 1060만원, LT 1125만원, 프리미어 1274만원(수동변속기 기준, C-TECH 무단변속기 174만원), 레드픽 1483만원, 마이핏 1487만원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 달 스파크의 경쟁모델인 경차 모닝의 부분변경 모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첨단 편의사양 탑재와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내세우며, 가격(4단 자동변속기 기본 탑재)은 1195만~1480만원이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누적판매대수는 모닝 1만6951대, 스파크 1만1451대다. 기아 레이는 1만614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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