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4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이 지닥과 데이빗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클레이(KLAY)를 상장한다. 대형 거래소에서 클레이 상장에 나선 케이스라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4일 코인원은 공지사항을 통해 클레이 소식을 알렸다. 원화 입금은 4일 오후부터 진행되며 거래(매수, 매도)는 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매도가 6시, 매수가 6시 5분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출금은 8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코인원은 클레이 상장에 앞서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된 KCT 토큰들을 다수 상장했다. 4일 현재 힌트체인(HINT), 피블(PIB), 픽셀(PXL) 등이 상장돼 있다.
코인원에 앞서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과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체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데이빗이 클레이를 상장해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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