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카카오키즈(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종합 교육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한다.
야나두는 카카오 계열사로서 유아동 교육 플랫폼인 카카오키즈 브랜드,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과 함께 야나두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을 포괄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키즈 중심 유아동 교육 콘텐츠에서부터 야나두 중심 주니어, 성인 교육콘텐츠까지 모두 포괄하게 된다.
김정수, 김민철 공동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야나두 브랜드가 교육시장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친밀도가 높아 향후 영어교육뿐 아니라 헬스케어,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분야로의 브랜드 확장이 용이한 데 따른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교육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야나두를 중심으로 현재 준비중인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해 국내 최대 종합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나두는 6월부터 동기부여 플랫폼 ‘야나두 유캔두’, 다양한 맞춤형 강의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야나두 1:1 밀착케어’ 등 새로운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나두’를 기존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에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통해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야나두는 상반기 선보일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들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1000억원과 흑자 2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상장도 추진한다. 현재까지 확보한 3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카카오키즈와 야나두 기존 서비스를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키즈와 야나두는 지난해 12월 10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최종 승인받았고 올해 1월 11일 공식적으로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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