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워크데이가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으로 이상훈 전 오라클 인사관리(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상훈 신임 지사장은 한국오라클에 앞서 한국IBM, KPMG, 머서코리아, i2테크놀로지스(현재 JDA소프트웨어), 오픈타이드(현재 에스코어) 등을 거쳤고  앞으로 워크데이코리아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오라클에서는 HCM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 본부장과 글로벌 인사이트 및  사업 전략 부문 아태지역 리더를 역임했다. 비즈니스 사업 총괄 경험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이해도가 워크데이코리아가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워크데이는 태생이 클라우드로부터 시작된 솔루션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계획, 실행, 분석, 확장까지 해결하는 단일 통합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워크데이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그들의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