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 신한PIB센터에서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왕미화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 부문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신한PIB센터에서 기업가 고객 대상 법인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기업가 고객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프라이빗뱅킹(PB)과 투자금융(IB)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모델인 신한PWM PIB센터를 신설하고 기업가를 중심으로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PWM가 그동안 자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P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정KPMG 또한 다양한 투자금융(IB) 업무를 주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가 등 자산가 고객의 법인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화된 자문 업무를 제공함으로써 신한PWM만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객중심 자산관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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