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잼라이브와 손잡호 V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SK플래닛]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플래닛(대표 이한상)이 운영 중인 통합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 오케이(OK)캐쉬백(www.okcashbag.com)은 스노우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인 ‘잼라이브’와 V커머스(Video Commerce) ‘오!라방’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라방’은 ‘OK캐쉬백’과 ‘라이브방송’의 합성어로 양사는 3일부터 ‘오!라방’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자사 앱 채널 고객 대상으로 공동 송출하고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핫딜 상품’을 선별해 V커머스를 통해 특가 판매한다.

SK플래닛에 따르면 OK캐쉬백 모바일앱은 현재 하루 활동자수(DAU)가 약 110만명 수준으로 구매력 높은 3040 고객 군이 다수 트래픽을 차지하고 있다.

오!라방은 생활용품, 디지털, 아웃도어, 식음료 등 방송을 통해 제품 특장점과 효과를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카테고리 상품에 주력한다. 가성비에 민감한 OK캐쉬백 고객 특성을 고려해 최저가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상품 라인 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3일 오후 8시 30분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는 3g 초경량 무게 ‘픽스 버즈 F1 블루투스 이어폰’을 57% 할인된 가격인 2만9900원에 판매한다.

SK플래닛은 오!라방’ 오픈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OK캐쉬백 앱에서 ‘오!라방’ 방송 알림 신청과 앱 업데이트를 수행한 후 생방송 시청까지 완료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OK캐쉬백 1,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플래닛 박정민 DXP사업본부장은 “5G 본격 상용화와 최근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올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500만 명 고객과 250여 개 제휴사를 보유한 ‘OK캐쉬백’의 채널 파워와 영상 콘텐츠 기획력이 우수한 잼라이브 협력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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