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6월 1일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정식 출시한다. 출시 특가는 월 49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정해졌다. 멤버십 가입은 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네이버 멤버십은 이용자들이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회원은 쇼핑, 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월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적립(기본구매적립 1%포함)이 가능하다. 디지털 콘텐츠 혜택으로는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바이브(VIBE)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On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4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 요금에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불하면 선택한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VIBE 음원 300회 듣기 혜택을 선택한 회원이 월 3850원을 추가 지불하면 월간 스트리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클라우드 이용권을 선택한 이용자는 2200원 또는 7700원을 더해 각각 200GB, 2TB로 추가 용량을 변경할 수 있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첫 한 달간은 혜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기획한 네이버 한재영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로써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창작자와 중소상공인이 조명되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