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이미지: 이베이코리아]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이미지: 이베이코리아]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G마켓이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케어를 위해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G마켓은 전남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을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재윤 전남소방본부 본부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김주성 G마켓 마케팅팀 팀장, 홍준성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단장, 한용섭 전라남도재향소방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G마켓이 기부하는 이동심리상담 차량은 차량 구입, 개조, 운영 방안 확정을 통해 이르면 9월부터 소방청의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공무원 심리 케어 프로그램으로, 전문의나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 개인 심리 치유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서민석 부사장은 “소방청 차원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소방관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상황에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객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속 영웅인 소방관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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