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 업체인 서비스나우가 한국사업 총괄 대표에 김규하씨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6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규하 대표는 1999년 넥스텔에서 시작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업체 콜랩넷 한국 대표를 거쳐 한국IBM 소프트웨어 그룹 사업 부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IBM 왓슨 담당 아태지역 임원으로 근무했다. 2017년부터는 델테크놀로지스 그룹 산하 피보탈(Pivotal) 싱가포르 오피스에서 글로벌 기업 고객 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 서비스나우 합류 직전에는 델테크놀로지스 그룹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 총괄을 맡아 주요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했다.
김규하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서비스나우의 이점을 다양한 산업 분야 국내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겠다”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나우는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지난 4월에는 국내에 첫 데이터센터도 오픈했다. 서비스나우 간판 솔루션인 나우플랫폼은 플랫폼의 플랫폼을 표방하며 조직 전반에 걸쳐 파편화 된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하고, 복잡한 워크플로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려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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