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자사가 보유한 이커머스 플랫폼들에서 진행하는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빅스마일데이’가 누적 상품 판매량 3070만개를 달성했다. 스토어 2만여곳이 참여했고 하루 평균 341만개, 초당 39개 상품이 판매됐다.
아디다스, 라코스테, LG, 삼성 등 100여 곳의 대규모 브랜드들도 직접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가전, 생필품 등 ‘집콕’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품목별 인기 제품을 살펴보면 디지털/가전에서는 ‘노트북’이 매출을 견인했다.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는 ‘나이키 및 아디다스 스포츠웨어’가 13억7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운동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포츠/건강 카테고리에서는 ‘마스크’ 판매 규모가 28억1000만원 규모에 달했다.
이 밖에 ▲식품은 각종 ‘건강식품’ ▲가구/리빙은 ‘블랙박스’ ▲생필품은 ‘화장지’ ▲유아동용품은 기저귀 ▲도서/여행상품은 호텔투숙권 등이 품목별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가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소비심리를 적절히 자극하면서, 쇼핑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구매고객과 판매고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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