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카카오키즈(공동 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지난해 인수한 ‘야나두’ 브랜드를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에서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28일 밝혔다.
카카오키즈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장이 각광받으면서 야나두와의 통합법인 1분기 매출이 약 3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혔다.
카카오키즈는 6월 동기부여 플랫폼 ‘야나두 유캔두’를 시작으로 다양한 맞춤형 강의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야나두 1:1 밀착케어’ 등의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야나두’를 기존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에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통해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공동대표는 “야나두 브랜드를 영어 교육 중심에서 포괄적인 전체 교육 중심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중심에서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통합법인을 에듀테크 분야 1위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키즈와 야나두는 지난해 12월 10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최종 승인받았고 올해 1월 11일 공식적으로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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