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MOIBA(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와 '공공정보 활용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앱 개발 지원사업' 공모 결과 '서울버스(Seoul Bus)', '지하철헬퍼', '우리부동산정보조회' 등 우수 공공앱 장려금 지원부문 11건과 '공연알림이', '오늘의 물가지수', '국립공원 등산' 앱 등 신규 공공앱 개발 부문 33건 등 총 44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공모에서는 우수 공공앱 장려금 부문에서는 이용자로부터의 반응은 좋았지만 운영상 애로가 있었던 교통정보 앱 'Seoul Bus'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버스 운행 정보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운로드는 500만건이 넘는 앱"이라고 전했다.

방통위는 이번 우수 공공앱 장려금 지원부문 11건에는 최우수상 1500만원과 우수상 1000만원, 장려상 500만원을 지원하며, 신규 공공앱 개발 부문에는 '다문화 생활백서', '분실물해결사', '자녀안심위치조회 서비스' 등 33건을 선정하고 각각 1000만원에서 15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에 신규 공공앱 개발부문에서 선정된 33개 앱은 중간평가를 거친 후 내년 3월말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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