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최근 부정 회계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위해 진행하던 온라인 모금을 27일 중지했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정의연의 후원금 모금함은 이미 사라졌고 검색도 되지 않는다. 네이버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 재개 등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같이가치'의 경우 정의연 관련 모금이 지난 달 모두 종료됐다.
한편 정의연은 27일 예정대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 집회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그간의 운동 방식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용수 선생님의 기자회견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았다. 마음이 아프고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깊은 고통과 울분, 서운함의 뿌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스페이스X 스타링크, 미 육군과 위성 통신망 구축 계약
- 블랙베리, AI 보안 솔루션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 발표
- KT-천재교육,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서비스 협력
- 방통위, 카카오톡·유튜브·페이스북도 이용자 보호 평가 대상에 포함
- 신한금융, 혁신성장 랜드마크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 개최
- 정부, 코로나19 영향 트래픽 증가 대비 '통신재난관리 수립지침' 마련
- '엣지' 브라우저에 숨어있는 서핑 게임 즐기려면?
- 쿠팡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BMW코리아의 세계최초 신차 공개…자율주행 강화
- 중국 텐센트, 5년간 디지털인프라 투자 '86조원'
- 카카오톡에 가상자산 지갑 '클립' 통합 눈앞...분위기 반전 될까?
- "아마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죽스(Zoox) 인수 추진"
- 코인베이스, 기관 대상 가상자산 투자 중개 업체 타고미 인수
- 삼성전자판 직불카드 '삼성머니' 여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