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주니퍼 네트웍스 산하 AI 기반 네트워크 전문 업체 미스트시스템즈가 코로나19에 따른 자가 격리 이후 일터로 복귀하는 직원, 고객, 방문자들을 관리해야하는 기업들을 우해 접촉자 추적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니퍼에 따르면 미스트 솔루션을 도입하면 직장 내에서 접근 추적(Proximity Tracing), 동선 매핑(Journey Mapping), 위험 구역 경고(Hot Zone Alerting) 같은 안전 작업을 경제적으로 수행, 접촉자 추적(Contact Tracing)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원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제어 권한 기능도 제공한다.

미스트의 수디어 마타(Sudheer Matta) 제품 부문 부사장은 "미스트 아키텍처는 와이파이와 vBLE(virtual Bluetooth) 기술이 결합돼 배터리 방식 비콘과 같은 추가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서 "최근 발표한 프리미엄 애널리틱스 서비스도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엔드유저 및 클라이언트 경험을 최적화하고 직장 내 안전을 지원하는 각종 트렌드를 파악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