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한편 지난달 싼타페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3468대로 팰리세이드(5873대)보다 적게 팔렸다. 싼타페 월 판매 실적은 3월보다 40%, 전년 동기대비 48.7%나 하락했다. 반면 3월 출시된 완전변경 4세대 쏘렌토는 4월 한달 9270대가 팔려 전월 대비 139%, 전년 동기대비 108% 성장하는 등 큰 대비를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 하는 만큼, 앞으로 패밀리 SUV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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