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밀크코인(MLK)으로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짜잔마트’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밀크파트너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밀크코인(MLK)으로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짜잔마트’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짜잔마트에는 매일 정오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2가지 상품이 공개된다. 이용자는 해당 상품을 밀크코인으로 1일 1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밀크코인은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갓포인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전환 가능하다. 해당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이를 밀크코인으로 전환해 모바일 쿠폰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밀크 앱 화면 하단부의 짜잔마트 코너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금액(원화)에 해당하는 밀크코인을 지불하면 된다. 결제시 사용되는 밀크코인 수량은 실시간 시세에 따라 변동되는데 환불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짜잔마트를 통해 밀크 제휴사는 마일리지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밀크 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짜잔마트에 입점되는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한편 파트너사 확대, 서비스 다각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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