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한금융)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원신한패널'의 정기 간담회를 지난 22일 그룹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신한패널은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와 싱크탱크 역할 수행을 위해 그룹 안의 고객기반, 디지털, 상품 등 여러 부문에서 젊은 실무진급을 모아 구성한 오피니언 리더 집단이다.

'온택트, 원신한 (On-tact, One-Shinha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 간담회는 그룹의 '원신한' 전략 방향에 대해 패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조직문화 전문가와의 독서토론을 통해 그룹의 온택트 소통 방향성을 토론하고 소통 문화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각 팀별로 논의해 온 그룹의 온택트 소통방안에 대한 연구활동 결과물을 발표했다. 주요 주제는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그룹의 비대면 마케팅 방향'과 '온택트 소통 문화 정립' 등이다.

아울러 그룹 외부에서 사용되는 온라인 협업 솔루션을 비교 분석해 그룹에 적용 가능한 자체적인 온라인 협업 시스템 개선 방향도 논의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그룹 내 온택트 소통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온택트 기반으로 직원 간, 그리고 신한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과 연결돼 있는 신한금융의 소통 경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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