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본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얼굴 마스크 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여름부터 자사 매장들과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얼굴 마스크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야나이 타다시 유니클로 CEO 발언을 인용해 23(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클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얼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직접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에어리즘(AIRism) 언더웨어에 사용되는 소재와 똑같은 재료로 마스크를 제작해 몇천엔(Yen) 이하로 판매할 예정이다. 에어리즘 소재는 빨리 식고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는 중국과 동남아 공장에서 에어리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생산 라인 중 일부가 마스크 생산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유니클로 외에 샤프도 4월부터 마스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본에서 고품질 마스크에 대한 부족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한컴그룹, 강남구로도 IoT공유주차 서비스 확장
- "미국, CBDC로 잃을 게 가장 많아...디지털 달러 기반 국제결제 필요"
- 팩맨 탄생 40주년, 엔비디아 AI가 재현하다
- 10주년 비트코인 피자데이 "1만BTC짜리 피자, 후회는 없다"
- 팟캐스트도 오리지널 콘텐츠 열기 고조...아마존·애플도 가세
- 코로나19에 대형 테크기업도 긴축모드..."IBM은 감원, HPE는 급여 삭감"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PC에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도 바로 사용 가능"
- 위메이드, 中 지우링에 승소...배상금 2946억원 지급하라
-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 되는 요즘 자동차
- 하나-우리은행 금융당국 과태료 처분 '이의신청'
- 11번가, 20만원대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노트9S' 예판
- 폭염에 유통업체 일회용 마스크 할인 행사 나서
- 18일부터 1인당 공적마스크 10장까지 구매...비말 차단용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