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벤츠코리아가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이자 2020년형으로만 한정 판매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The new Mercedes-Maybach S 560 4MATIC Edition)’ 국내 출시로 마이바흐 브랜드 및 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한다.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신차는 네 가지 에디션으로 제공되며, 기존 모델에 없었던 외장 및 내장 색상과 디지뇨 레더 패키지(designo leather package) 등 새로운 옵션들이 대거 적용됐다.

‘모나코’ 에디션은 코트다쥐르 다크 블루 메탈릭(Cote d'Azur Dark Blue Metallic) 외장 색상과 베이지 및 검정의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이 적용된 실내를 갖췄다.

‘뉴욕’ 에디션은 그레이 계열의 그라파이트 메탈릭 외장과 베이지 계열의 디지뇨 익스클루시브 세미아닐린 가죽이 적용된 실내로 구성됐다.

‘마이바흐 라운지’ 에디션과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엔젤레스’ 에디션 외장에는 각각 클래식 그린 논 메탈릭(Classic Green Non-metallic)과 코트다쥐르 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각각 사바나 베이지(Savanna beige)/블랙, 아르마냐크 브라운(Armagnac brown)/블랙 색상의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으로 장식됐다.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모든 에디션 모델에는 새로운 디지뇨 내부 트림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로고가 새겨진 디지뇨 플로어 매트, 미끄러짐 방지 트렁크 매트 및 뒷좌석 헤드 쿠션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마이바흐 S-클래스를 상징하는 20인치 마이바흐 10홀 단조 휠이 적용됐다.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에 탑재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또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 등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를 고려하는 안전기술이 탑재됐다.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가격은 모나코(5인승) 2억8460만원, 뉴욕(5인승) 2억8960만원, 모나코(4인승) 2억9060만원, 뉴욕(4인승), 마이바흐 라운지(4인승),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앤젤레스(4인승) 2억9560만원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지난 2월 2020년형 S-클래스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S 350 d 4MATIC AMG 라인을 출시했다. AMG 바디스타일링, 19인치 휠 및 휠 커버, 플로어 매트 등의 AMG 전용 옵션들이 기본 적용된 모델로,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34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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