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와 SW 전문기업 다우데이타(대표 이인복)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제품 공급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다우데이타는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시트릭스, 오토데스크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보안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제품 라인업에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이지스커넥트’ 솔루션을 추가,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지스커넥트는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제어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OSI 7 + 알파(α) 계층을 제어한다. 알파 계층 제어는 비인가 대상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마이크로 수준의 네트워크 정책을 적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가된 안전한 대상의 데이터 패킷만 전송하기 위한 기술로 기존 기술로 제어할 수 없는 네트워크 보안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위협을 상시적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위협을 탐지할 경우 바로 대상 단말과 사용자 네트워크 접속을 해제시킬 수 있고, 지속적인 위협 발생 대상은 영구 격리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다우데이타와의 협력으로 OSI 7 + 알파(α) 계층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이지스커넥트’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보했다”며 “다양한 보안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기존 기술로과 차별화된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