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대표 신병곤 www.telecop.co.kr)이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개인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 KT텔레캅이 위치기반서비스에 기반한 개인 안전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KT텔레캅은 내비게이션과 위치기반서비스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와 ‘아이나비 Safe(세이프)’를 공동으로 출시하고 단말기 이용자의 위치조회와 긴급상황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세이프는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형 전용단말기를 활용하며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위치정보를 실시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특히 긴급상황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단말기 센서에 감지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10초간 동영상을 찍어 전달한다. 또한 KT텔레캅 관제센터에 위치와 영상정보가 전송되어 보안요원이 출동하게 된다.

보호자는 휴대폰과 PC로 피보호자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심지역과 위험지역을 설정하면 피보호자가 해당지역에 들어오거나 벗어날 때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과 장애우, 그리고 아동의 등하굣길 안전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하였다.

아울러 KT텔레캅은 전국단위 관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새로 구축하고 고객층별 개인안전을 위한 이동체 보안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올레 스마트 지킴이’와 연계하여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상품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며 늦은밤 귀가하는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 또한 개인보안 외에도 차량, 물류 등 위급상황시 대처를 필요로 하는 이동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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