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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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유튜브 시청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동영상 삼매경에 빠져 취침시간을 깜빡 놓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튜브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시청자의 수면시간과 건강을 생각해 취침시간 알람 기능을 앱에 추가했다.

20일(현지시간) 구글 유튜브팀은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유튜브 모바일 앱에 취침시간 알람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취침시간 알람 기능은 앱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취침 시간 무렵이 되면 일정 간격(15분~180분)으로 유튜브 영상을 계속 시청할지 취침에 들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경고창이 뜬다. 

취침시간 알람 기능은 기존의 시청 중단 시간 알림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유튜브 앱이 시청자의 시청 패턴을 파악해 동영상 시청 중이더라도 적절한 경고와 휴식을 권하도록 만들었다.

21일부터 순차적인 앱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은 반영될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용 앱과 애플 iOS용 앱 모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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