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는 5월 종합 소득세(종소세) 신고를 스마트폰에서할 수 있는 ‘종합 소득세 간편 신고’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무료 제공한다.

캐시노트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세금 신고 방식을 자동으로 찾아내 국세청 신고까지 원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가 캐시노트에 등록한 카드 매출, 홈택스 자료를 바탕으로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종소세 신고 과정을 돕는다. 매출과 거래 내역, 경비 등 데이터를 분석해 단순경비율, 간편장부 중 어떤 것이 사용자에게 유리한지 자동으로 분석해 제시하는 개념이다. 캐시노트 종합 소득세 간편 신고 서비스는 자동화된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이 미처 알지 못해 놓치기 쉬운 절세 포인트도 함께 찾아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고 과정도 캐시노트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국세청 세금 신고까지 끝낼 수 있다. 급여 지급 내역, 카드사 수수료, 보험 내역 등 기존에는 개별 카드사와 4대 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자료를 내려받아 확인하거나 세무사에게 전달해야 했는데, 캐시노트가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입력해 처리한다.

사용자는 전자 세금 계산서가 없는 임대비용, 경조사비 등 입력된 증빙자료가 없는 거래 내용만 직접 입력하면 된다. 클릭 몇 번으로 신고를 마치면, 종합소득세 납부 금액과 세금 납부계좌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로 통지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하면 보통 10만~35만원의 비용이 든다. 캐시노트는 이 기능을 건당 5만원에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캐시노트 고급형(월 사용료 4,900원) 사용자는 추가 작업 없이 종소세 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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