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국내 기술 파트너 중에서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 시큐리티 컴피턴시'(AWS Security Competency)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는 산업, 솔루션, 워크로드 별로 AWS 활용에 대한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을 인증해 
SK인포섹은 AWS 기술 파트너들에게 부여되는 어드밴스드 티어(Tier, 등급)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AWS 고객들에게 적합한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AWS 파트너십은 컨설팅과 기술 분야로 나뉘는데, 보안 기술 분야에서 어드밴스드 티어와 컴피턴시를 획득한 곳은 SK인포섹이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현재 SK인포섹은 다수 전문 인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에서부터 보안요소 구축, 관제∙운영 이르는 보안 서비스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 웹애플리케이션방화벽(WAF)과 아마존 가드듀티(Amazon GuardDuty) 서비스에 대한 보안관제도 제공하고 있다. 

SK인포섹은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언택트 시대에 크게 증가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보안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SK인포섹 김용철 클라우드 담당은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SK인포섹이 국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사업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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