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SEM러시(SEMrush)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브랜드 20개 업체를 상대로한 4월 온라인 검색량 및 웹사이트 트래픽 변화를 분석한 내용을 21일 공개했다.
4월 전체 온라인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검색수가 30만1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피파온라인4와 마인크래프트가 24만6000건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메이플스토리(20만1000건), 카트라이더(16만5000건), 브롤스타즈(16만5000건), 배틀그라운드(13만5000건), 로스트아크(9만500건), 서든어택(9만500건), 리니지2M(6만500건), 리니지M(4만9500건), AFK아레나(4만500건), 던전앤파이터(4만500건)이 각각 3~10위를 차지했다.
트래픽은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고 전체 트래픽은 ‘메이플스토리’가 가장 높았다.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로스트아크,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오버워치, 서든어택, 마인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 순이었다.
SEM러시는 국내 게임 산업 검색량 및 트래픽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브랜드 20개사의 검색량과 트래픽 데이터를 집계 및 분석했다.
SEM러시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올가 안드리엔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게임 산업은 비대면 소통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법으로 게임을 권고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이러한 성장을 발판 삼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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