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S PLM 소프트웨어는 국내 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의 기계 부문이 자사의 UGS 팀센터 제품을 통해 제품 데이터 관리(Product Data Management)를 표준화하며 PLM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20일 전했다.

트랙터, 에어컨, 냉장고, 사출 성형 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LS전선의 기계 부문은 지난 5년 동안 UGS NX, UGS 디지털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왔다. LS전선은 운영의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UGS 팀센터을 추가 도입한 것이다.

LS전선은 현재의 부품표(Bill of Material) 관리 시스템을 새로운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과 PLM 플랫폼으로 분리, 수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멀티 사이트 웹 지원(multi-site Web support), 멀티CAD 능력(multi-CAD capabilities) 및 LS전선 ERP와의 자연스러운 결합 등의 선행조건을 충족시켜 줄 수는 있는 PLM 솔루션으로 UGS 팀센터를 결정한 것이다.

이익희 LS전선 경영혁신 부문장은 "UGS 팀센터의 도입은 LS전선의 PLM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이를 활용해 현재의 PLM 플랫폼과 해외의 사업 부문들을 연결해 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스커트 (Hans-Kurt Lübberstedt) UGS PLM Software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LS 전선이 UGS PLM Software의 디지털 PLM 솔루션을 도입한 것은 우리가 고객들의 증가하는 요구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확장된(scalable) 오픈 솔루션을 공급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라며 "지속적으로 완벽한 PLM 솔루션을 공급하며, 고객의 성공도약을 보장하는 UGS의 기업 철학을 증명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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