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플라이빗(Flybit)을 운영 중인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가 가상자산 정보 서비스인 코인니스(Coinness)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플라이빗은 코인니스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투자정보와 주요 속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게 된다. 코인니스 가상자산 투자정보를 플라이빗 서비스 이용자들이 거래 화면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사이트도 개선할 예정이다.
코인니스는 국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플랫폼 20여 곳에 투자 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플라이빗과도 협력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코인니스 이승환 대표는 “규제에 적합한 건전한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코인니스가 구축한 다양한 해외 채널을 통해 플라이빗의 글로벌 서비스를 후방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건전한 투자 생태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 제도권으로 편입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이빗은 현재 원화(KRW) 마켓을 통해 BTC(비트코인)을 비롯한 ETH(이더리움), EGG(네스트리), SDT(이스다), KEYT(레빗 키보드토큰) 총5개 토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USDT 마켓에선 26개 토큰, BTC 마켓은 27개 토큰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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