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인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체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체리온 캐리온(Cherry ON Carry ON)’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체리온 캐리온’ 기부 릴레이는 체리에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 기부한 뒤, 기부 완료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이후 기부에 참여할 친구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체리에는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소아암 환자,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빈민 돕기를 포함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체리에 따르면 기부 릴레이에는 사회 각 계 인사들이 참여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했다. 위담한방병원 최종원 대표, 호서대 이선영 교수,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 올피플 대표 김종두 만화가 등이 참여했다. 티이이(TEE;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기술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이이웨어는 전 직원이 모두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체리를 운영하는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이웃 사랑 정신이 가장 필요한 때”라며 “사회 각계에서 재난 소득을 자신보다 더욱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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