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은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번째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를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에서 더욱 원작에 가깝게 계승한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신규 콘텐츠 등을 검증한다는 게획이다.
그동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은 지난 1차 글로벌 CBT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분석하고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선수 대상 그룹 테스트의 결과를 검토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개발을 이어왔다.
넥슨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PC와 엑스박스 버전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PC와 엑스박스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글로벌 자동 매치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전 세계 이용자들과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테스터는 1, 2차로 나눠 6월 8일까지 모집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박훈 넥슨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소중하게 검토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테스트에도 폭 넓은 참여와 함께 레이서 분들의 솔직한 의견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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