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제주지역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아이비모터스가 운영을 맡은 제주 전시장은 분당 판교 및 의정부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새로 문을 연 볼보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다. 제주의 대표 상업지역이자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하며, 대지 1399㎡, 연면적 611.55㎡ 규모다.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해 야간에는 스웨덴의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을 선보이며, 실내에는 원목소재 마감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사용해 북유럽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상담, 구매, 관리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함께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예약부터 수리/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차의 엄격한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모든 과정을 담당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및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제주 지역은 증가하고 있는 수요와 더불어 차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써도 매력적인 곳”이라며, “많은 제주 지역 고객들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는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6, 17일 양일간 볼보 전 차종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며, 기간 중 계약 후 출고를 마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S6, 다이슨 선풍기, 무선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12월 18일까지 상담 및 시승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는 볼보 XC40, LG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비스센터에서는 5월 18일부터 4주간, 볼보차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을 앞두고 안전주행을 위한 총 17가지 항목에 대해 사전 점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서비스센터 방문고객에게는 골프 우산을 제공하고, 50만원 이상 수리 시에는 핸디무선청소기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