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권한 계정에 대한 접근 제어을 주특기로 하는 해외 보안 업체 사이버아크(CyberArk)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앞으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마케팅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이버아크 권한 접근 관리(Privileged Access Management: PAM) 솔루션을 AWS 기반 서비스로 구축해 상반기 중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협력으로 서비스형 인프라(Infra as a Service: IaaS)를 넘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anaged Service Provider: MSP)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클라우드 산업이 확대되면서 권한 계정 관련 보안침해사고가 증가하고,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기업고객의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사이버아크와 협력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클라우드 MSP기술력과 노하우에 사이버아크 보안을 더해 기업 고객에게 강력하고 효율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MSP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3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APN(AWS Partner Network)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Advanced Consulting Partner)’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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