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보안 스타트업 엑소스피어랩스(대표 박상호)는 일본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사테라이토오피스(대표 이사하라 구치 유타카)와 주문자상표부착(OEM) 계약을 맺고 일본시장에 자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소스피어랩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력서비스인 올인원PC보안서비스 ‘엑소올디펜더’에 포함된 기능 일부를 일본 현지 요구에 맞게 구성해 사테라이토오피스에 공급한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별도 브랜드로 상품을 출시하고 일본내 영업마케팅활동을 시작한다. 사테라이오오피스가 제공하는 제품은 ▲안티멀웨어, ▲안티랜섬웨어, ▲웹보호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본 중소기업들에게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클라우드 환경 또는 원격업무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데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유통 업체다. 현재까지 4만4576개 기업고객, 1023만 66개 사용자 계정을 확보했다고 엑소스피어랩스는 전했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엑소스피어 제품은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이 모듈화되어 있다. 국내와 글로벌을 서비스를 다르게 운영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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