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IBM이 클라우드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는 다양한 IT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하반기 공개한다.
IBM은 온프레미스(IT인프라를 직접 구축해 쓰는 방식), 엣지 등을 아우르는 인프라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 가능한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IBM Cloud Satellite)’를 선보일 예정이다.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오픈소스 기반 컨테이너 가상화 관리 플랫폼인 쿠버네티스에 기반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센터, 엣지 컴퓨팅 인프라 등에 걸쳐 기업들이 데이터가 저장된 플랫폼과 가까운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접속 지연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IBM 설명이다.
IBM은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단일 대시보드, 공동 아이디 통합 관리, 중앙화된 가시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가용성 및 제어를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나 워크로드가 어디에 위치해 있든 엔드투엔드 보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김종훈 한국IBM 클라우드 &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총괄 전무는 “기업은 어떠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며 “곧 출시될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어떠한 기업 인프라에서도 애자일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뿐 아니라 강력한 보안환경에서 일관성 있는 운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 올해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이지만, 베타 버전은 곧공개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인천공항 셔틀버스, 수소전기차로 바뀐다
- 퀄컴, '게임용' 스냅드래곤 768G 모바일 플랫폼 발표
- LG CNS, 가방 속 저장매체 자동 판독하는 AI 영상 분석 기술 개발
- 리미니스트리트, 카카오 오라클DB 유지보수 업체로 선정
- 웹툰 '유미의 세포들' AR로 재탄생
- 비대면 확산에 잼라이브 사내방송 서비스로 주목
-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19일 발표
- 시스코-구글, 멀티 클라우드 동맹...클라우드 허브 개발
- 가틱, 자율주행 플랫폼 공개....월마트 적용 계획
- 차세대 아이폰12 사양은? 4색상, 3가지 크기 전망
- 브라이트코브,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동영상 전진배치
- 레스토랑부터 병원까지...카카오, AI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 자동화 도전
- 엑소스피어랩스, 日 ‘사테라이토오피스’에 OEM 방식 클라우드 보안 공급
- 클라우드부터 네트워크까지...복잡다단한 엣지 컴퓨팅의 세계